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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와이의 팝이크, 본인 앞에서 해체 해봤습니다(1부) l 햄버거 좋아하세요? EP.1

| 강신원

비와이

케이팝버거매거진의 새로운 팟캐스트 《햄버거 좋아하세요?》 EP.1, 첫 번째 게스트는 독보적인 랩과 음악적 철학으로 자신만의 영역을 구축해온 아티스트 비와이(BewhY)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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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에피소드에서는 비와이의 정규 앨범 〈POP IS CRYIN'〉(팝이크)을 중심으로 앨범이 만들어진 배경부터 음악적 방향, 가사에 담긴 의미까지 그의 이야기를 깊이 있게 들여다봅니다. 이번 앨범의 시작은 의외로 ‘실패 선언’이었습니다. 자신의 실패를 인정하고 마주하는 것에서 출발한 앨범으로, 비와이는 실패한 사람과 실패를 경험한 사람 사이에서 끊임없이 고민했던 자신의 모습을 음악 안에 솔직하게 담아냈습니다. 


특히 한 아이의 아버지가 된 이후 달라진 삶과 음악에 대한 이야기도 빼놓을 수 없습니다. ‘아들’로서 성공을 경험했던 비와이가 ‘아빠’가 되어 처음 마주한 큰 실패를 통해 가족에 대한 책임감을 새롭게 느끼게 되었고, ‘아이의 울음을 대신할 아빠의 외침’이라는 앨범의 핵심적인 메시지가 탄생했습니다. 음악적인 변화 역시 이번 앨범의 중요한 포인트입니다. 기존 비와이에게서 쉽게 예상하기 어려웠던 펑키한 사운드를 선택한 이유부터, 그레이와 쌈디의 음악을 통해 발견했던 자신의 취향, 그리고 ‘Day Day’에서 시작된 음악적 방향성이 어떻게 〈POP IS CRYIN'〉으로 이어졌는지 직접 이야기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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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록곡 ‘공수레공수거’와 ‘알면서도’에 대한 이야기를 통해서는 비와이 특유의 깊이 있는 가사 해석도 만나볼 수 있습니다. 성경과 종교를 자신의 방식으로 해석하고 때로는 합리화하는 사람들의 모습을 담은 ‘현석이’의 이야기부터, 그 안에서 비와이가 말하고자 했던 진정한 가치와 삶에 대한 고민까지. 이번 에피소드는 단순히 한 장의 앨범을 설명하는 자리가 아닙니다. 실패를 마주한 사람, 아버지가 된 사람, 그리고 여전히 음악을 통해 자신의 삶을 이야기하는 사람. 우리가 알고 있던 ‘비와이’라는 아티스트 뒤에 있는 인간적인 고민과 변화, 그리고 그 모든 경험이 어떻게 〈POP IS CRYIN'〉이라는 앨범으로 이어졌는지를 만나볼 수 있습니다. 


비와이의 〈POP IS CRYIN'〉, 본인 앞에서 해체 해봤습니다. 《햄버거 좋아하세요?》 EP.1에서 비와이와 함께 그의 음악과 이야기를 천천히 뜯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