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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뷔 20주년 빅뱅, 신곡 ‘BiiiG’으로 증명한 ‘영원한 클래스’

| 강신원

BIGBANG

데뷔 20주년 빅뱅, 신곡 ‘BiiiG’으로 증명한 ‘영원한 클래스’

대한민국 가요계를 대표하는 그룹 빅뱅(BIGBANG)이 데뷔 20주년을 맞아 새로운 음악으로 돌아왔다. 지난 8월 19일, 약 4년 만의 신곡이자 데뷔 20주년을 기념하는 디지털 싱글 **‘BiiiG’**을*발매하며 다시 한번 자신들의 이름값을 증명했다. 수많은 히트곡과 기록을 남기며 한국 대중음악의 한 시대를 만들어온 빅뱅은 이번에도 자신들만의 방식으로 현재를 이야기한다. 빠르게 변화하는 음악 트렌드 속에서도 유행을 따라가기보다 자신들만의 색깔을 유지하며, 20년이라는 시간 동안 쌓아온 음악적 내공과 존재감을 고스란히 보여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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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년의 내공을 담은 ‘BiiiG’

‘BiiiG’은 강렬한 힙합 비트와 중독성 있는 후크가 인상적인 곡으로, 빅뱅 특유의 자신감과 여유가 곳곳에 묻어난다. 특히 지드래곤, 태양, 대성은 각자의 개성을 살린 랩과 보컬을 통해 세 멤버가 함께할 때 만들어지는 빅뱅만의 시너지를 다시 한번 보여준다. 곡에는 지난 20년간 빅뱅이 걸어온 길에 대한 자부심과 앞으로의 행보를 향한 자신감이 함께 담겼다. 데뷔 이후 끊임없이 새로운 음악과 스타일을 제시하며 트렌드를 만들어왔던 이들이기에, ‘BiiiG’이라는 제목부터 곡 전반에 흐르는 메시지까지 빅뱅다운 자신감이 느껴진다.



팬들과 함께 만들어온 20년

20주년을 맞이한 만큼 이번 곡에서는 팬덤 V.I.P를 향한 메시지도 빼놓을 수 없다. 빅뱅의 오랜 팬들에게 익숙한 상징과 표현을 가사에 녹여내며, 데뷔부터 현재까지 함께해온 팬들과의 시간을 자연스럽게 되짚는다. 특히 빅뱅을 상징하는 응원봉 ‘뱅봉’을 비롯해 팬들과의 오랜 유대감을 떠올리게 하는 요소들은 단순한 팬서비스를 넘어 이들이 걸어온 20년의 시간을 보여주는 장치로 작용한다. ‘유행을 따라가는 팀’이 아닌 ‘유행을 만들어온 팀’이라는 자신감 역시 곡 곳곳에서 드러난다. 20년이라는 긴 시간 동안 수많은 음악적 흐름을 지나왔음에도 여전히 자신들의 이름만으로 하나의 스타일을 만들어낼 수 있다는 것. 이것이 바로 빅뱅이 가진 가장 강력한 무기다.



신곡을 넘어 새로운 여정의 시작

이번 ‘BiiiG’은 단순한 20주년 기념 신곡 이상의 의미를 가진다. 오랜 시간 팬들의 기다림을 받아온 빅뱅이 다시 한번 본격적인 활동의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는 점에서 더욱 주목할 만하다.특히 이번 컴백은 향후 월드 투어로 이어지는 새로운 여정의 시작이라는 점에서도 의미가 크다. 20년 전 데뷔한 세 멤버가 이제는 자신들의 이름만으로 하나의 시대를 설명할 수 있는 아티스트가 된 만큼, 앞으로 빅뱅이 어떤 무대와 음악으로 팬들을 만날지 기대가 모인다. 음악 시장이 끊임없이 변화하고 새로운 아티스트들이 등장하는 상황에서도 빅뱅은 자신들의 방식으로 존재감을 증명했다. 새로운 세대의 음악과 경쟁하기보다 오히려 자신들이 걸어온 길 자체를 하나의 스타일로 만들어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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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년이 무색한 퍼포먼스

음원 공개 이후 8월 24일에는 ‘BiiiG’의 댄스 프랙티스 영상도 공개됐다. 세 멤버가 함께 안무를 맞추는 모습은 오랜만에 완전체로 돌아온 빅뱅의 에너지를 고스란히 보여준다. 특히 세 멤버의 서로 다른 개성이 하나의 무대 안에서 자연스럽게 어우러지는 모습은 빅뱅만이 만들어낼 수 있는 분위기를 다시 한번 느끼게 한다. 데뷔 20주년이라는 숫자가 무색할 만큼 여유와 에너지를 동시에 보여주며, 음악뿐만 아니라 퍼포먼스에서도 여전히 자신들의 클래스를 증명했다. 20년이라는 시간은 대부분의 아티스트에게 하나의 거대한 기록으로 남지만, 빅뱅에게 20주년은 과거를 돌아보는 것에 그치지 않는다. 오히려 지금까지 쌓아온 음악적 역사 위에서 또 다른 챕터를 시작하는 시점에 가깝다.‘Everything is big’이라는 메시지처럼, 빅뱅이 걸어온 길도, 현재의 존재감도, 앞으로 펼쳐갈 행보 역시 여전히 크다. 데뷔 20주년을 맞아 다시 한번 자신들의 이름을 각인시킨 빅뱅. 시간이 흘러도 쉽게 대체되지 않는 ‘빅뱅’이라는 이름의 의미를, 이들의 새로운 음악이 다시 한번 증명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