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심야 새로운 앨범 제작 중?
제주도에서 송캠프를 하고 있는 김심야의 새로운 앨범
김심야, 제주 스튜디오에서 새 앨범 작업 중…“오랜만의 목소리, 기대감 UP”

힙합 아티스트 김심야(Kim Ximya, 본명 김심야)가 최근 제주도 하우스오브레퓨즈(House of Refuge) 스튜디오에서 여러 뮤지션과 함께 작업 중인 현장을 자신의 인스타그램(@ximvol)을 통해 공개했다. 영상 속에는 Mount XLR(@mountxlr), ccr(@ehgnstls), cjb(@chlwhdqls) 등과 함께하는 모습이 담겼으며, 짧게 들린 김심야의 랩은 오랜만에 그의 목소리를 기다려온 팬들에게 반가움과 동시에 새 앨범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김심야는 2016년 DJ이자 프로듀서 프랭크(FRNK)와 함께 힙합 듀오 XXX로 데뷔, EP 《KYOMI》를 발표하며 음악계에 이름을 알렸다. 이후 《LANGUAGE》, 《SECOND LANGUAGE》 등을 통해 독창적인 음악 세계를 구축하며 비평가들의 주목을 받았다. 솔로 아티스트로서도 활발히 활동했으며, 2020년에는 정규 앨범 『Dog』를 발표해 자신만의 음악적 색채를 선명히 했다.

군 복무 직전 발표한 EP 《Bundel1》과 3년 만에 공개한 EP 《w18c》에서는 전곡 프로듀싱을 직접 맡아 한층 성숙한 음악성을 선보였다. 특히 《w18c》는 실험적인 사운드와 깊이 있는 가사로 팬과 평단 모두의 호평을 받았다. 2024년 9월에는 프랑스 전자음악 프로듀서 시모 셀(Simo Cell)과 협업한 싱글 “WAY 2A HEAD”를 발매하며 새로운 음악적 방향성을 제시했다.

대표작으로는 듀오 시절의 《KYOMI》,《LANGUAGE》, 《SECOND LANGUAGE》, 그리고 솔로 앨범 『Dog』, EP 《Bundel1》, 《w18c》 등이 있으며, 김심야 특유의 실험성과 직설적인 가사가 국내외 음악 팬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이번 제주 스튜디오 작업 공개는 그가 또 어떤 사운드와 이야기를 담아 돌아올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오랜만에 직접 들려준 랩 한 소절만으로도 리스너들의 기대감은 충분히 달아올랐다. 음악 장르의 경계를 허물며 자기만의 길을 걸어온 김심야가 다음에는 어떤 진화를 보여줄지 귀추가 주목된다.
Edited by 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