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밴드 토카이, 청춘 그 자체
신인 밴드 토카이


태풍
안녕하세요 토카이에서 리더와 보컬과 엔지니어 프로듀서 비즈니스 맨 등 많은 파트를 담당하고 있는 곽태풍 입니다!

두하
안녕하세요
토카이에서 기타와 베이스를 치고있는 김두하입니다!

수환
안녕하세요
토카이에서 드럼 치고 있는 김수환이라고 합니다!
케이팝버거매거진
음악을 시작하게 된 계기가 있나요?
태풍
저는 중학교 때 좋아했던 첫사랑이 있었어요. 그 때 좋아하던 첫사랑이 친구가 예고 진학하는 게 꿈이 었어서, 저도 예고 진학을 준비하고 있었던 척하다가, 결국 본격적으로 준비를 하게 되었어요. 왜냐하면 괜히 그 친구랑 어울리고 싶으니까요. 물론 중학교 때도 기타 치면서 노래하는 것을 좋아했다만, 본격적으로 음악을 해야지라는 마음을 먹은 건 그 친구 덕인 것 같아요!
두하
교회에서 기타치는 형을 봤는데 소리가 너무 좋아서 시작하게 됐습니다!
수환
중학교때 밴드부에서 드럼을 치는 형을 보고 멋있다고 생각하여 드럼을 시작하였습니다
케이팝버거매거진
자신을 음식이나 동물, 지역, 감정 등에 비유한다면?
태풍
저는 아마 벌꿀오소리가 아닐까 싶습니다. 어딜가든 어떻게든 되겠지 하며, 몸통 박치기하는 타입이라, 운동을 하거나 음악을 할 때에도, 벌꿀오소리 마냥 “나는 나만의 길을 간다”를 실천하며 살고 있습니다. 누가 뭐라도 나의 길을 가자!
두하
흰색인 것 같아요 !
흰색은 다른 색이 조금이라도 묻으면 티가 많이 나는데 흰색처럼 저는 누구와 같이 있는지에 따라서 저의 장점이나 단점이 크게 들어나는 것 같습니다!
수환
저는 일본입니다. 일본이라는 나라를 좋아하고 일본 밴드를 보며 밴드 하고 싶다고 생각을 하였고 일본어 공부 및 애니메이션 시청이 취미이기 때문입니다.
케이팝버거매거진
소개하고 싶은 곡 하나!
태풍
저는 우리 밴드 Tokai의 “청춘”을 소개드리고 싶어요! 청춘을 살아가는 많은 이들이 노래를 들으시면서 잠시나마 괴로움과 외로움 모두 내려놓고 쉴 수 있는 시간이 되셨으면 합니다
케이팝버거매거진
가장 영향을 많이 받은 아티스트는?
태풍
Rex Orange County의 영향을 최근들어 가장 많이 받은 것 같아요! 토카이에 음악에서는 표현하지는 않지만, 개인 음악에서는 Rex Orange County의 영향을 받아서요 새 스트링과 오르간 등을 이용한 음악들을 많이 하고 있는 것 같아요! 아무래도 그런 음악을 가장 좋아하기도 하구요!
두하
지미 헨드릭스 라는 기타리스트가 있는데 이분의 곡을 정말 좋아하고 연주스타일에 가장 많은 영향을 받은 것 같습니다!
수환
너무 많지만 지금 당장 생각나는 아티스트는 Spyair 입니다
케이팝버거매거진
음악을 하면서 가장 어려운 점은?
태풍
음악을 하면서 가장 어려운 점은, 사람들이 무엇을 좋아하는 지를 상상하면서 음악을 만들었을 때 같아요. 그런데 지금은 괴롭지가 않아요. 늘 행복해요. 이제는 남이 좋아하는 것보다 내가 좋아하는 것을 하고 있고. 그 음악들을 좋아해주시는 우리 팬 [세카이 Sekai]를 비롯한 많은 분들이 우리와 함께 해주기 때문이지요!
두하
끊임없이 연습하고 새로운걸 만들어내야 하는 점이 힘든 것 같습니다!
수환
어떻게 하면 좋은 음악을 만들 수 있을까 어떻게 하면 내가 더 잘 할 수 있을까?에 대한 생각들이 주로 어렵게 만드는 것 같아요.
케이팝버거매거진
그럼에도 지금까지 음악을 하는 이유는?
태풍
저는 뭐든지 내가 사랑하는 것이라면, “그럼에도 불구하고”라는 말이 가장 먼저 떠오르더라구요. 음악 역시 그래요. 내가 가장 사랑하는 일이고, 수 없이 많은 고난들이 힘들게 하여도 내가 가장 사랑하는 일이고, 가장 나 다운 모습을 보여줄 수 있으니 그런 것 같습니다.
두하
마냥 어렵지만은 않았던 것 같습니다. 주변 좋은친구들과 형누나들에게 많이 만나 도움도 많이받아서 항상 주변 사람들 그리고 팬분들께 감사합니다!
수환
음악뿐만 아니라 모든 일엔 어려움이 있다고 생각해요 또 음악은 내가 가장 잘 할 수 있고 재밌는 일이 라고 생각되어 괜찮습니다!
케이팝버거매거진
이번 년도 계획이나 포부에 대해서!
태풍
이번 4월에 좋은 기회로 상상 실현 페스티벌에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페스티벌에 만나뵙고인사드릴 수 있으면 너무 좋을 것 같습니다 또 동시에 이와 더불어 6월에 [burning]의 후속 앨범, [breathing]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드리고 현재 발매되어 있는 저희 [burning.] 앨범 역시 많은 관심 사랑 부탁드립니다! 감사하고 사랑합니다!
두하
Tokai 활동 열심히 해서 앨범도 열심히 준비하고 공연도 열심히 준비해서 좋은모습 많이 보여드리겠습니다!
수환
Tokai 로 공연 및 앨범 준비를 열심히 하도록 하고 멋진 아티스트가 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