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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미노이, 꼭꼭 숨어라 머리카락 보일라

안녕하세요 미노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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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소개를 해주세요!

미노이

안녕하세요 미노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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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을 시작하게 된 계기가 있나요?

미노이

음악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던 어렸을 때 이야기는 한적이 있었는데 미노이라는 이름을 가지고 활동하게 된 계기에 대해서 이야기를 해보자면, 음악을 잘 할 수 있을까에 대한 고민을 포기하고부터 였던 것 같습니다.

아직도 언제까지 음악을 만들면서 지낼 수 있을까에 대한 고민은 끝나지 않지만 고민이 다시 원동력이 되어지는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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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을 음식이나 동물, 지역, 감정 등에 비유한다면?

미노이

음식으로 말하자면 덮밥이 떠오르네요. 그 이유는 ‘어떤 재료로 만드느냐에 따라 즐기는 방식이 달라져서’ 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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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거진 구독자에게 소개하고 싶은 곡은?

미노이

사실 작업한 곡 중에 떠오르는 노래가 있는데 가장 최근 발매곡 중에 소개를 해보자면, No.2 라는 곡 입니다. 물론 듣기에 편안한 음악은 아니지만 2.5 VIBES 앨범에 대한 발매를 1년 가까이 고민했던 것 같습니다.시간이 지나면서 생각이 바뀌고 감정이 바뀌고 하고싶은 이야기가 달라짐에도 이 앨범에 대한 이야기를 딱 한번 할 수 있다면 음악으로 해야 한다고 생각했고 No.2 라는 곡을 한번 더 쓰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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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아하는 아티스트는?

미노이

학교를 다니면서 가장 좋아하는 아티스트이기도 했는데 Erykah Badu, Nikki Yanofsky 외에 알앤비, 재즈 아티스트들의 영향을 많이 받았던 것 같습니다. 노래적으로는 그렇고 최근에는 tobi lou, gucci main 사이토 유키, 8unna 등등 여러 음악 즐겨 듣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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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을 하면서 가장 어려운 점은?

미노이

가장 어려운 점이라.. 정답이 없다는 점이라고 생각하는데, 그 지점때문에 수용 할 수 있는 범위를 정해야 하고 그걸 표현해내는 게 가장 어려운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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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에도 지금까지 음악을 하는 이유는?

미노이

이야기 할 수 있다는 점인 것 같아요.

사람이라면 경험을 하고 감정을 느끼며 지내지만 음악이라는 매개체로 연결될 수 있는 것 같아요. 또 그 공감 할 수 있는 지점이 사람마다 다르고 항상 좋을 수는 없지만 그게 다시 저에게 힘이 되어 지기도 하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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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1년 동안 했던 가장 값진 경험

미노이

최근 1년간 핸드폰을 최대한 내려놓고 내면에 대한 성찰을 조금 열심히 해보았는데 생각보다 별로였고 좋지 않다고 생각되는 부분에 있어서 고민하는 시간이 정말 값진 경험이 되어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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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년도 계획이나 포부에 대해서!

미노이

음악에 좀 더 집중 할 수 있으면 좋겠고, 건강한 모습으로 인사 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